결혼식 코로나 위약금 취소 연기 분쟁만 계속늘고있는 상황

 

 

 

 

 

코로나19로인해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취소를 해야 하는 신혼부부들의 고민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축복받아야 할 날에 사람들은 고민이 끊이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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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감염 우려에 다음 달 돌잔치를 미루거나 결혼식을 미루는 사람들

하지만 그날에 행해지기로 이미 예약이 되었던 상태라, 위약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모든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예약 취소에 대해 위약금을 물리고 있는 현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된 결혼식 등 위약금 관련 지난달 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여섯 배 급증했습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어떤 부부는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외국에서 일하는 예비 남편이 입국조차 못해 결혼식을 취소했는데,

결혼식 업체 측은 업체측 내부 규정을 이야기하며 100%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좀 더 선심 쓰듯 80% 까지 된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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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육개장사발면 86gx6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런 불공정 계약이 존재하면서 공정거래 위원회를 통해 분쟁을 재기해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30일 전 이내에 취소하면 위약금 35%만 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인 강제력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이미지 출처 비지니스왓치

하지만 반대로 사업주 역시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사업주의 과실이 아님에도 소비자들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것은 손해가 클 수밖에 없다는 것

얼마 남지 않은 예식장, 돌잔치 등의 행사는 준비절차가 진행된 경우도 있어 이에 따른 비용은 고스란히 

사업주가 부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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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책임공방은 메르스 때도 불거졌는데요 하지만 정부는 메르스 이후에도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자 소비자와 사업자 간 논란만 되풀이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