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쳇베이커 추천 우울하면서도 심오함의 세계 본투비블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제즈 쳇 베이커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제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쳇베이커를 다들 아실 텐데요

음악을 듣다 보면 그의 심오한 세계에 빠지곤 합니다 

우울하지만 너무 우울하지 않고 답하지 않은 정신세계에 매료된답니다

 

미국의 재즈 트럼펫 주자이며 가수인 쳇 베이커 Chet Baker

그의 노래와 트럼펫이 귀를 묘하게 홀리는 매력이 있어서 듣다 보면 아메리카노 한잔과 

어울리며 와인과도 함께 묘화가 되는 그런 음악입니다 

 

20대 때 쿨 재즈 왕자라 불릴 정도로 성공한 트럼페터이자 보컬리스트였으나 

이후 심각한 마약 중독으로 감옥과 병원을 들락거리며.. 건강과 커리어가 망가지고 

그렇게 힘들게 재기에 노력하려 하였으나 결국 1988년 환갑의 나이에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서 추락하였답니다.

그의 방과 체내에선 다량의 코카인과 헤로인이 발견되었답니다.

 

쓸쓸한 그의 죽음.. 음악이 우울함을 더욱.. 그의 마음 내적인 외로움을 나타내는 거 같습니다 

마약중독과 수감생활에서 벗어나 재기를 도모하는 쳇 베이커의 30대 시절 

그의 일생을 다룬 영화 본 투 비 블루.. born to be blue

 

 

 

2015년 영화 한 번쯤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보면 좋을 영화이다 

이 영화는 평점도 꽤나 높더라고요 

 

그의 음악에서는 청춘의 냄새가 난다 

청춘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쳇 베이커 그가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어진 순간 연인인 제인과 트럼펫만이 남았다

약에 취한 채 호텔 창문에서 떨어져 생을 마감한 트럼페터의 추락하는 삶..

사람도 돈도 모두 잃은 외톨이..

 

 

 

 

 

그는 약에 빠진 구제불능이자 못난 인간이며 낭만적이지만 한없이 이기적이다 

그리고 데이비스에게 느껴지는 자격지심은 그를 불안하게 만들고 

힘겹게 끊어낸 유혹이 다시 손을 뻗는 쳇..

 

그의 음악을 듣고 있다 보면 우울함과 죽음으로 도피하는 이기적인 그의 마음과

한없이 외로웠던 그가 보입니다.

 

오늘도 그의 음악이 귓가에 맴도는 하루네요 

쳇 베이커 음악 들으러 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Ic-3mudz8TA